시간때울겸 슬슬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핫코 베이커리.
좀 일은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정말 많길래 여기 사람이 많네. 동네에 뭐 먹을 데가 없어서 그러나.. 했는데 생각보다 식당은 정말 찾기가 힘들었는데 카페는 그래도 은근 몇 개 보였어서...
맛집인가 하고 지나가다가 점심 먹고 사람 좀 없길래 다시가 봤다.

여기 명장빵집이었구나..
거기에 서울 빵지순례 베스트 4랜다.
누가 정한건진 모르겠지만.. 부산과 일본에 만남이라..
일본 사람들이랑 부산 사람들은 뭐 먹는 빵이 다른가 ..?

밤 티라미수가 한정판매 중이라는데 마침 몇 개 있길래 먹어봤다. 흑백요리사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여기저기에 상장 같은게 정말 많았다. 빵도 비어있는 게 몇 개 보였는데 전체적으로 그냥 남은 빵 중에 몇 개 골라보았다. 쉬폰이랑 소금빵이랑..
아니 근데 사진 다시 보면서 보니까
집에와서 보니까.소금빵 1개.밖에 없던데..

1차포장

소금빵1개 3200 맛있는 소금빵 맛이었음.
크루아상1개  4200 그냥 바삭한 크루아상 맛이었음.
에그타르트1개 3600 나는 KFC 에그타르트도 좋아하는데...
크랜베리빵1개  4000 빡빡하고 질긴? 쫀득한 빵.

먹다가 또 포장
티라미수3개 16500
쉬폰빵1개 4600  부드럽게 가벼운 쉬폰인데 살짝 쫄깃

그냥 명장빵집 그러고 사람들 많이 와서 사간다. 그러니까 사 먹었는데 다른 방에서도 특별하게 엄청 어마어마 맛있다. 이런 느낌이 들지 못했음...
사실 다른 명장 빵집에서도 특별히 맛있는 거 모르긴 하겠드라 ......


가게에서
커피1개 3500원
레몬차1개 5000원
티라미수1개 5500 원.







시간도 좀 때울겸 커피도 마실겸
크지 않은 가게인데 마침.사람도 없을 시간이라
편하게 마실수 있었다.

티라미수 하나 먹어봤는데 한 입 딱 먹자마자
헉 너무 맛있다 ~ 했음.
원래 신랑도 이런 거 맛있다고 하던데 너무 맛있다고 몇 개 사가서 친구들이랑 나눠 먹으라고 해서 세개 더 포장해와서 친구들 나눠줌.

밥 맛은 모르겠고 처음 하겠다고 먹었을 때 굉장히 맛있는데 두바이 초콜렛안에 파스타치오 카다이프 먹는맛 ?

한입 먹었을 때 파스타치오 카다이프 소스가 딱 생각났음.

커피도 산미 없이 고소하고 맛있었다.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딱 세입 먹으니까 크림 때문에 그런지 혀가 무뎌져서 맛이 별로 안 느껴지더라. ㅋㅋㅋㅋ
집에서 가까우면 며칠이 한 번씩은 종종 사먹었을 것 같은 맛.

다음에 또 역삼동으로 볼일 보러 오게 되면 핫코베이커리 들러서 커피 마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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