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독감주사를 맞았었나 안 맞았었나 기억은 안나는데...
독감 걸려서 엄청 고생함..
코로나 검사 했었는데 코로나는 아니고..
집에서 혼자 끙끙 앓았던 기억..
올해는 독감 맞아야지..하다가 동생이 플루아릭스테트라 약이 좋다고 하더라 아는 이야기로 전달해줌.

동생이 인터넷에서 줏어준 짤

사실 작년까지는 그런 거 모르고 그냥 독감, 사가 이런 거만 알고 있었는데..
동네 병원 가니까 독감 4만원에 동국제약이라나 고려제약이라나... 그리고 무상으로 미성년, 어르신들 주는 게 sk라고.
그냥 멀리 가기 귀찮아서 여기서 맞을까 하고 접수했다가 취소하고 ..

또 이게 안 아프다고 들었으니. 이걸로 맞아야지..
고든병원에서 1만 5000원이라기에
갈까 말까 하다가 처음 이야기 들었다. 시점에서 한 달쯤? 지난 시점에서 알아보니 2만원이라길래 다녀옴.
2명 8만원에 맞으려다가 4만원 주고 맞음 ㅋㅋ

그냥 작은 개인병원 이러니 했는데 뼈 관련으로 되게 큰 병원이더라.

이병원은 뼈 수술을 많이 하나 봐 했더니 그래서 이름이 고든 아니겠느냐...아이고 생각도 못했음.ㅋㅋㅋㅋ

대성 포진도 한번 주사 미리 맞아 놓으라 하던데..

암튼.. 동생들도 다 플루아릭스테트라 맞았는데
맞은 줄도 몰랐다. 하나도 안 아팠다. 하던데 난 아프던데..ㅠ

암튼 독감주사 정말 싸게 맞았다...
독감도 싸게 맞았겠다. 아웃백 가서 오랜만에 점심식사 하려다가 그냥 동네 파스타집 가자 하고 왔는데 테이블이 없어서 중국집으로 변경

그냥 무난한 탕수육

짜장면을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 건지 맛있었어. 삼선인데 해물이 없었다고 한다.새우 몇개 ㅋ

차돌마파두부밥 시켰는데 내가 생각한 그 맛이 아니었다..
마라맛 나고 두부도 그냥 일반 모두부같고.

마라 맛이나서 그런건지 차돌 맛도 안나고.ㅠ
전체적으로 맛은 있었는데 재료를 아끼는 느낌이랄까..?
삼성짜장면의 행운이 너무 적다던가 차돌마파인데
차돌이 적고 두부가 내가 생각했던 연두부와 모두부에 중간에 그 중식집에서 쓰는 야들야들은 두부가 아니었다는 거..ㅠㅠ도 아쉽고.
그래도 짜장면 먹으러 한번 더 가볼만한 할 듯.